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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재부에 혁신성장본부 만들라…총 동원령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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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6-10 17: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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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혁신성장관계장관회의 겸 제8차 경제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8.06.08.   taehoonlim@newsis.com
【세종=뉴시스】이윤희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10일 "혁신성장 성과창출을 위해 기재부 전체가 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혁신성장본부를 설립, 혁신성장 정책의 추진속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기재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고형권 1차관, 김용진 2차관 등 직원들을 만나 기재부내 혁신성장과 소득주도성장의 추진체계와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김 부총리는 혁신성장을 촉진할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어 투자가 일어날 수 있어야하며 이를 위해 기재부 전체가 혁신성장 업무를 내일처럼 주도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혁신성장본부의 설립을 지시했다.

기재부 1차관이 본부장을 맞고, 선도사업1팀, 선도사업2팀, 규제혁신·기업투자팀, 혁신창업팀 등 4개TF팀으로 구성한다. 기재부 내 핵심인력들이 전임으로 배치되고 민간전문가와 경제단체 기업 등도 참여토록 한다.

혁신성장본부는 세 가지 원칙에 따라 운영된다. 해결이 시급한 일자리 창출이나 국민 삶 개선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하는 것, 기재부 전체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는 등 업무방식의 혁신을 가져오는 것 등이다.

김 부총리의 뜻에 따라 기재부 2차관 주도로 예산실, 세제실, 재정관리국, 공공정책국, 국고국 등 기재부의 다른 실국도 혁신성장 업무를 중점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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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전진환 기자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8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 내에 위치한 일렉트로마트에서 드론을 시연하고 있다. 2018.06.08. amin2@newsis.com
예를 들어 공공정책국은 공공기관의 수요창출, 선도·실증사업 참여 등을 유도해 민간부문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방안을 찾도록 한다.

김 부총리는 혁신성장에 필요한 노동시장 구조개선과 주력산업 경재력 제고도 담당과에서 차질없이 준비하도록 강조하는 한편, 소득 주도 성장을 위해 취약계층 소득 증대, 분배개선, 노동관련 이슈 대응 등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기재부내 조직과 인력을 재개편해 필요한 곳에 역량을 집중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조직확충이나 인력충원은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김 부총리는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일본경제신문이 주최하는 제24회 아시아의 미래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김 부총리는 '아시아의 도전과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아베 신조 총리가 주최하는 공식만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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