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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특검보 후보 6명 靑에 추천…수사팀장도 조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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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6-12 14:51:46
6명 추천, 대통령 3일 이내 3명 임명해야
수사팀장 후보 명단도 법무부로…곧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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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할 허익범 특별검사(사법연수원 13기)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법무법인 산경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8.06.11.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오제일 나운채 기자 =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수사를 준비 중인 허익범(59·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가 특별검사보 후보 6명을 대통령에게 추천했다.

 허 특검은 12일 오후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전 특검보 후보 6분을 대통령님께 추천했다"라고 밝혔다.

 허 특검은 "공개될 경우 개인적인 프라이버시 등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명단을 말하지는 않겠다"라며 "어차피 임명되면 자동적으로 알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특검은 특검 1명과 특검보 3명, 파견검사 13명, 수사관 35명, 파견공무원 35명 등 87명 규모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특검보는 특검이 후보 6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3일 이내에 3명을 임명해야 한다.

 허 특검은 특검법상 특검보들이 검사장급 예우를 받는 점 등을 고려해 사법연수원 20기 이상 변호사들을 주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대부분은 검찰 출신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허 특검은 수사팀장 후보 다수가 포함된 명단을 법무부에 보내 본격적인 조율을 시작했다. 이르면 이날 중 파견 여부가 결정될 수사팀장과 나머지 12명 파견 검사 인선 작업을 함께한다는 계획이다.

 허 특검은 특검보와 수사팀장 인선과 관련해 "개인적인 인연이나 학연, 지연 같은 요소는 일절 고려하지 않았다"라며 "이 사건을 조속하게 파악하고 엄밀하게 수사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가 있는 분을 원하는 것이지 나와의 관계는 고려할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선뿐만 아니라 사건 자체가 어떻게 진행됐고 또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특성은 무엇인지 등 검토 작업을 계속 진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kafka@newsis.com
  na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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