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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내 소풍 명소 1위는 대구대 자유광장·벗꽃길…SKT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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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6-12 18:14:13
우리 학교의 숨겨진 명소 찾는 ‘캠퍼스 소풍여지도’ 조사
2위는 연세대 원주캠퍼스 중앙도서관, 3위 계명대 행소박물관
SK텔레콤 20대 연구 위한 ‘와이T연구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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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SK텔레콤은 20대를 대상으로 ‘가장 소풍 하기 좋은 국내 대학교 캠퍼스’를 조사한 결과, 대구대학교(경산시 진량읍)가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참가자들로부터 추천 받은 국내 93개 대학교 내 870개의 명소를 대상으로 지난 4월말부터 약 4주간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캠퍼스 소풍여지도'를 조사했다.

 조사 기간 동안 전국의 대학생들은 본인이 다니는 캠퍼스의 숨은 명소를 소개하고, 학교 근처의 산책코스, 데이트 코스 등을 등록·투표하며 활발히 참여했다. 총 5800여 건의 투표가 접수됐으며, 관련 페이지뷰는 100만건을 기록했다.

 대구대는 조형예술대학 1호관 앞 자유광장과 경상대 앞 벗꽃길 등이 1305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대구대는 벚꽃부터 유채꽃, 청보리까지 볼 수 있어 매년 봄 나들이 명소로도 손꼽히는 장소다.

 2위는 총 1171표를 받은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원주시 흥업면)가 차지했다. 원주캠퍼스 중앙도서관 앞 잔디밭과 무궁화 공원, 종합운동장 주변 등이 소풍 명소로 꼽혔으며, 그 중에서도 북유럽을 연상시키는 매지호수 등이 인기가 높았다.

 3위는 드라마 '꽃보다남자', 영화 '동감' 촬영지로도 유명한 계명대학교(대구광역시 신당동)가 525표를 받아 차지했다. 고풍적인 느낌을 주는 행소박물관과 동산도서관, 노천강당 등이 꼽혔다.

 이밖에도 경기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이 순위를 이었으며, 상위권의 장소 모두 캠퍼스 내에서 꽃을 감상할 수 있거나 넓은 잔디밭이 있는 등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들이 선정됐다.

 이번 소풍 명소 선정은 20대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탐구하며 함께 소통하기 위한 SK텔레콤의 '와이T연구소'의 첫번 째 프로젝트다.

 '와이T'에서 와이는 10~20대 Youth를 지칭하는 용어이자 WHY의 중의적 표현이다. T는 ICT와 Telecom, Trend의 상징적 표현이다. 와이T 연구소는 10~20대와 소통하기 위한 공간이자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한편, SK텔레콤은 1위를 차지한 대구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퍼스 피크닉' 행사를 개최했다. 기말 고사 시험 공부로 지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실제 소풍 장소를 만들고 푸드 트럭을 통해 음료와 핫도그와 컵과일, 샐러드 등을 제공했다.

 이준호 SK텔레콤 Comm.센터 PR2실장은 "20대 청년층과 소통의 기본은 그들의 생각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라며 "와이T 연구소를 중심으로 젊은 층에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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