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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만난 폼페이오 "우리 동맹관계 빈틈 없어" 트윗

등록 2018.06.14 1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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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을 접견하고 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북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상세 설명과 '센토사 합의'에 따른 후속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3일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2018.06.14.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을 접견하고 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북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상세 설명과 '센토사 합의'에 따른 후속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3일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2018.06.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한국과 미국의 동맹관계에는 빈틈이 없다고 강조했다.

14일 폼페이오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접견한 뒤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동맹은 빈틈이 없다(ironclad)"며 "우리는 북한과 관련해 청와대, 문 대통령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문 문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청와대에서 폼페이오 장관을 접견해 북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이른바 '센토사 합의'에 따른 후속 이행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성김 주 필리핀 미국대사와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 대리 등이 참석했다.

이후 폼페이오 장관은 강경화 외교장관과 고노 다로(河野 太郞) 일본 외무대신과 서울 도렴동 외교청사에서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을 갖는다. 이번 회의에서 세 나라 장관은 북미정상회담 합의 결과를 공유하고 센토사 합의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한·미·일 공조 방안을 모색하고 이와 관련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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