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한미연합훈련 한미 군 당국간 협의로 결정할 문제"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강경화(가운데)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왼쪽) 미국 국무장관,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14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6.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수윤 김지현 기자 = 강경화 외교장관은 14일 "한미 (연합)훈련 문제는 한미 동맹 차원의 문제이고 동맹차원에서 군 당국간 협의를 해서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청사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공동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연합훈련 중단 발언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한미 연합훈련 문제는 오늘 한미 외교장관 사이에서는 깊이 있게 논의가 안 됐다"며 "한미 군 당국간 협의 조율할 부분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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