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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 무겁게 다가와…선거 결과 자만 경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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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6-14 14: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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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인근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2018.06.08.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김태규 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6·13 지방선거 개표가 완료된 14일 "선거 결과에 결코 자만하거나 안일해지지 않도록 각별히 경계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의겸 대변인이 대독한 6·13 지방선거 입장문을 통해 "다시 한 번 마음을 새롭게 가다듬겠다. 더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 정부에 큰 힘을 주셨다. 지방선거로는 23년 만에 최고 투표율이라니 보내주신 지지가 한층 무겁게 와 닿는다. 감사드린다"며 "국정 전반을 다 잘했다고 평가하고 보내준 성원이 아님을 잘 알고 있다. 모자라고 아쉬운 부분이 많을 텐데도 믿음을 보내셨다. 그래서 더 고맙고 더 미안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지켜야 할 약속들과 풀어가야 할 과제들이 머릿속에 가득하다. 쉽지만은 않은 일들"이라며 "그러나 국정의 중심에 늘 국민을 놓고 생각하겠다. 국민만을 바라보며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3일 열린 6·13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시·도지사 17곳 중 14곳, 국회의원 재보선 12곳 중 11석, 구·시·군의장 226석 가운데 151석을 차지하며 압승을 거뒀다.

  kyustar@newsis.com
  eg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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