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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청년채용·비정규직 전환으로 올해 200명 정규직 고용 계획

등록 2018.06.15 11: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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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20~25명 신입사원 추가 채용 예정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 위해 자회사 설립 추진

예탁원, 청년채용·비정규직 전환으로 올해 200명 정규직 고용 계획

【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이 청년 채용,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을 통해 올해 200명을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예탁결제원은 올 들어 현재까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블라인드 방식을 통해 고졸·대졸 직원 23명을 신규로 채용했다. 또한 파견직으로 운용하던 비서·운전직종의 종사자 2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예탁결제원은 올해 하반기 중 20~25명의 신입직원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시설관리·환경미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100여 명의 용역 근로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자회사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예탁결제원은 100% NCS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절차를 적용했을 뿐 아니라 서류전형·필기시험을 외부에 위탁하고 있다. 외부 면접관을 절반 이상 투입하고 있으며, 외부 위원이 과반으로 구성된 전환심의위원회를 통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심의를 실시하고 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지난해 34명의 기간제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데 이어 상반기 신규채용 23명, 파견직 정규직 전환 20명, 하반기 신규채용 20~25명, 자회사 설립을 통한 용역직 정규직 전환 약 100여명 등 올해 200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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