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 판을 펼치다'…2018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개막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송재영 전주대사습놀이 조직위원장과 황권주 전북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7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로 44회를 맞는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와 제36회 학생전국대회가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과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으뜸, 판을 펼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전국대회는 명실상부 국악계 으뜸이라 할 수 있는 전주대사습놀이 장원자의 명인·명창 무대로 문을 연다.
대회는 15일과 17일 한옥마을과 전주시청 등에서 판소리명창과 명고수, 농악, 가야금병창, 판소리일반 등 10개 분야 예선을 거쳐 마지막 날인 18일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에서 본선 무대를 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선에 오른 참가자 중 일반부 판소리 명창에게는 복원된 '대통령상'이 수여된다.
오는 16~17일에는 판소리, 농악, 무용, 민요, 어린이판소리 등 9개 분야의 제36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가 열린다.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국악 경연대회인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의 판소리 명창부 장원에게 주어졌던 대통령상 복원이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대사습놀이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악계를 이끌어 갈 최고 국악인들의 열띤 경연과 함께 국악을 모르는 일반인들도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의 재미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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