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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전기자동차 1019대 보급

등록 2018.06.18 08: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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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지난 4월4일 국제친환경에너지엑스포가 열린 대구 엑스코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이 전기자동차를 살펴보고 있다. 2018.06.18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지난 4월4일 국제친환경에너지엑스포가 열린 대구 엑스코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이 전기자동차를 살펴보고 있다. 2018.06.18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내 전기자동차 보급이 탄력을 받고 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 계획은 당초 600대였다. 그러나 추경예산에서 국비 62억원이 확보되면서 도는 하반기에 지방비 28억원을 추가 편성해 당초 대비 70% 늘어난 1019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하기로 했다.

추가 보급하는 419대중 396대는 민간에 보급된다. 민간보급 차량은 포항이 145대로 가장 많고 구미 96대, 경주 56대, 성주 30대 순이다.

도는 또 국비 7억원을 추가 확보해 완속충전기도 당초 370기에서 236기 늘어난 606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국비에 도비와 시군비를 더해 결정된다. 국비는 배터리 용량과 주행거리 등 차량성능에 따라 최대 1200만원, 도비와 시군비는 600만원(울릉군 900만원)이 지원된다.

시군별 공고 및 접수현황은 환경부 충전소(ev.or.kr) 및 시군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제조사들의 출고지연 방지와 실구매자 관리 등을 위해 지원대상자 선정 후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선정이 취소되므로 구매자는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가능한 지 알아보고 신청해야 한다.

김진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앞으로도 친환경차량 보급을 늘려 대기질이 개선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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