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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무시 관행 꼭 바꾸자"…윤아, 안전홍보대사로 나선다

등록 2018.06.18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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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첸·백현·시우민도 동참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문재인 정부의 부처 조직개편이 완료된 25일 오후 정부세종2청사에서 관계자들이 행정자치부와 국민안전처가 통합돼 새롭게 태어난 행정안전부 명패를 부착하고 있다.2017.07.25.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문재인 정부의 부처 조직개편이 완료된 25일 오후 정부세종2청사에서 관계자들이 행정자치부와 국민안전처가 통합돼 새롭게 태어난 행정안전부 명패를 부착하고 있다.2017.07.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안전무시관행을 근절시키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소녀시대 윤아와 EXO(엑소)의 첸·백현·시우민 등이 홍보대사로 나섰다.

 안전문화운동추진중앙협의회는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시민단체 회원 200여명과 함께 '안전무시관행근절 다짐대회’'를 열었다.

 안전문화운동추진중앙협의회는 2013년에 출범했다. 민·관 협업을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55개의 민간단체와 14개 공공기관 등이 생활안전, 교통안전, 사회안전, 재난안전, 산업안전 등 5개 분과로 나눠 활발히 활동하는 협의체다.

 이들 시민단체 회원들은 생활속에서 스스로 안전을 준수하고 안전이 무시되는 현장을 점검·신고하는 활동을 추진해 국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윤아,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2018.05.03. (사진 =SM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아,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2018.05.03. (사진 =SM 제공) [email protected]

안전무시 관행 근절 과제는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과적 운전 ▲안전띠(어린이카시트)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이다. 

 특히 이날은 행안부 안전홍보대사로 위촉된 소녀시대 윤아와 EXO(엑소)의 첸, 백현, 시우민이 참석해 홍보대사로서의 첫 행보를 시작했다.

 윤아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고 저도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첸은 "이렇게 중요한 일을 홍보하는 임무를 맡게 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엑소 네 번째 단독 콘서트 방콕 공연. 2018.03.19. (사진=SM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엑소 네 번째 단독 콘서트 방콕 공연. 2018.03.19. (사진=SM 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홍보대사들은 위촉식 이후 안전무시 관행 근절에 대한 국민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홍보영상을 촬영했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국민안전 전도사로서 '안전에는 공짜가 없다. 안전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투자해야 한다'라는 진리를 가족과 이웃들에게 널리 전파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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