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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화유산 지켜온 분 찾습니다"

등록 2018.06.18 13: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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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17년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시상식 현장

【서울=뉴시스】 2017년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시상식 현장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이 '2018년도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8월3일까지 받는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의 보존·연구·활용 분야에 뛰어난 공적을 세운 개인과 단체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문화유산보호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은 문화 분야 최고 영예인 문화훈장, 대통령표창, 이번에 신설된 국무총리표창 등으로 나뉜다

후보자 추천은 문화유산 보존·관리, 학술·연구, 봉사·활용 등 3개 부문에 걸쳐 문화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으로 나눠 접수한다.

지난해에는 문화훈장 6명, 대통령표창 2명과 3단체 등 총 11명(단체)이 수상했다. 올해는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을 각 1명씩 추가할 예정이다.

포상 후보자는 국적과 생존 여부와 관계없이 대한민국 문화유산의 보존·연구·활용에 크게 이바지한 자다. 문화훈장은 15년 이상 공적이 뚜렷한 개인,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은 5년 이상 공적이 뚜렷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포상 후보자를 추천하려는 개인, 단체, 기관은 추천서와 정부포상 동의서 등을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go.kr, 새소식-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아 18일부터 8월3일까지 문화재청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추천서 접수를 완료한 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와 후보자에 대한 경력 조회와 자격 기준 검증,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개 검증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6일 덕수궁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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