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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스 투어' 경리·이츠 사용한 여행어플 스냅투어 관심↑

등록 2018.06.18 11: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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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ETN 여행 프로그램 '언니스 투어'의 한 장면.

【서울=뉴시스】ETN 여행 프로그램 '언니스 투어'의 한 장면.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지난 15일 방송한 케이블 채널 ETN 여행 프로그램 '언니스 투어'에서 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28)와 가수 이츠(25)가 사용한 여행 애플리케이션에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서울 서교동 홍익대 앞 젊음의 거리를 찾아 발랄한 도시 여행을 선보였다. 특히 루프 톱 바에서 다양한 맥주를 맛보고, 숙소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여행 어플 '스냅투어’를 사용했다.

스냅투어는 '같이 가는 여행'을 콘셉트로 한다. 취미와 취향, 목적지와 기간을 설정해 자신과 맞는 사람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신개념 여행어플이다.

정보를 공유하고, 실시간 채팅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여행 친구'를 찾는다. 국내외 여행, 골프 투어, 영화나 콘서트 관람, 클럽 조각 모임, 맛집이나 와인바 등 핫플레이스 방문 등 함께할 일은 폭넓고 다채롭다.

꼭 여행을 함께하지 않더라도다른 회원이 올린 여행 일정을 참고하는 사람이 많다. 자신이 직접 갈 여행인 것은 물론 다른 회원을 만족시켜야 동행을 구할 수 있어 프로 여행 전문가를 능가할 정도로 열심히 준비해 제시한 일정이기 때문이다. 경리와 이츠 역시 다른 회원이 제안한 여행 일정을 '커닝'해 홍대의 밤을 즐겼다. 

스냅투어를 운영하는 엠파이어홀딩스 김준영 대표는 "스냅투어 셀러브리티 회원인 '공일오비' 리더 장호일씨가 자신의 홍대 클럽 공연에 스냅투어 회원들을 초청한 것처럼 연예인을 비롯한 많은 셀럽이 스냅투어를 이용하고 있다"면서 "경리, 이츠씨도 앞으로 스냅투어에서 많은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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