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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시스템, 美 헥사곤 컨퍼런스 참가…'스마트 플랜트 시스템' 구축 사례 발표

등록 2018.06.18 14: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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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uture is Yours' 주제로 글로벌 EPC 기업 미래 전망 소개

지리공간, 지구시스템, 지능 등 6개 트랙 574개 세션으로 진행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이수그룹의 IT 계열사 이수시스템이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헥사곤 라이브 2018'에 참거해 역설계를 적용한 '스마트 플랜트 시스템'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헥사곤 라이브 2018은 스웨덴 기업 헥사곤 에이비(Hexagon AB)가 주최해 산업 관계자, 파트너, 고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적용 사례와 장비 등을 공유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다.

 올해는 'The Future is Yours'라는 주제로 글로벌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미래 전망을 제시하는 내용들이 소개됐다.

 전체 행사는 ▲지리공간(Geospatial) ▲지구시스템(Geosystems) ▲채굴(Mining) ▲제조업(Manufacturing) ▲지능(Intelligence) ▲석유화학 발전&조선해양(Process, Power&Marine) 등 6개 트랙,  57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수시스템은 이번 행사 중 '석유화학 발전&조선해양' 트랙 발표 세션에서 역설계를 적용한 세계 첫 '스마트 플랜트 시스템'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스마트 플랜트 시스템'은 실제 운영 중인 화학 공장을 대상으로 ▲Laser Scan ▲3D Modeling 등의 최신 기술을 접목해 역설계를 적용했다.

 3D, 2D, CAD 도면, P&ID, ISO 등의 자료를 변경 관리를 통해 최신 문서로 유지하고, 관련 자료를 활용하기 쉬운 포털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수시스템 정보화사업본부 홍준기 본부장은 "스마트 플랜트 시스템은 기술집약형 대규모 장치 산업의 특성상 발생할 수밖에 없는 설비와 도면관리에서 실 현장과 자료 간 차이로 나타나는 문제를 극복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소개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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