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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7월 31일 지구에 15년내 최근접…5760만km 가까이 다가와

등록 2018.06.19 13:59:04수정 2018.06.19 2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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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AP/뉴시스】 미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무인탐사선 큐리오시티가 화성의 토양과 대기에서 유기분자와 메탄을 발견했다고 학자들이 7일(현지시간)자 사이언스지 논문 2편을 통해 발표했다. 사진은 1월 23일 촬영된 화성의 큐리오시티 사진 . 2018.06.08

【NASA·AP/뉴시스】 미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무인탐사선 큐리오시티가 화성의 토양과 대기에서 유기분자와 메탄을 발견했다고 학자들이 7일(현지시간)자 사이언스지 논문 2편을 통해 발표했다. 사진은 1월 23일 촬영된 화성의 큐리오시티 사진 . 2018.06.08


【워싱턴=신화/뉴시스】 오애리 기자 = 화성과 지구 간의 거리가 오는 7월 31일 15년내 가장 좁혀진다.

미항공우주국(NASA)은 18일(현지시간) 화성이 오는 7월31일 지구로부터 5760만km 떨어진 지점까지 근접한다면서, 이는 2003년 이후 지구에 가장 가까이 근접하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나사에 따르면, 화성이 이번처럼 지구 가까이 근접하는 일은 15년 또는 17년마다 한 두번 일어난다. 지난 2003년에는 5570만km 가까이 근접해 무려 6만여년내 최근접 기록을 세웠다.

 오는 31일에는 밤하늘에서 밝게 빛나는 화성은 망원경 또는 맨 눈으로도 쉽게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신시내티천문대의 천문학자 디 리거스는 18일 마더네이처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화성이 일몰 후 남동쪽에서 오렌지색으로 빛나는 것을 맨눈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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