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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아트센터 '세개의 방 프로젝트' 참여 작가 선정

등록 2018.06.20 09: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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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천(한국), 양지안(중국), 베레나 프리드리히(독일)

7월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전시 시작 11월 중국으로

【서울=뉴시스】 사진 왼쪽부터 김희천, 양 지안, 베레나 프리드리히(Verena Friedrich_THE LONG NOW_2015©Max Pauer)

【서울=뉴시스】 사진 왼쪽부터 김희천, 양 지안, 베레나 프리드리히(Verena Friedrich_THE LONG NOW_2015©Max Pauer)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기자 = 백남준아트센터는 중국 상하이 크로노스 아트센터(CAC), 독일 칼스루에 예술과 미디어 센터(ZKM)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세 개의 방 프로젝트' 참여 작가로 김희천(한국), 양지안(중국), 베레나프리드리히(독일)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세 개의 방' 프로젝트는 한국, 중국, 독일의 세 미디어 아트 기관이 각 국 젊은 세대의 미디어 작가를 공동 선정하여 각 기관에서의 전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를 전 세계 미술계에 소개하고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오는  7월 12일 백남준아트센터에서의 전시를 시작으로 11월 중국 크로노스 아트센터, 2019년 10월 독일의 칼스루에 예술과 미디어 센터에서 각각 그룹전이개최된다.

 이번 '세 개의 방 프로젝트'에 선정된 작가들은 미디어 영상, 설치 등 서로 다른 형식으로 레이어를 쌓아가고 있다.

 백남준 아트센터는 "서로의 언어는 다르지만 작품을 통해 개별 작가들은 기술과 매체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감각과 관점을 제시한다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중국, 그리고 독일의 젊은 세대 작가들의 시각으로 본 현재와 미디어 아트의 동향, 그리고 미래를 함께 살펴보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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