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코리아텍, 해외 6개국 공대 학생 참여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등록 2018.06.20 09:43: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코리아텍, 해외 6개국 공대 학생 참여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의 코리아텍(총장 김기영)은 여름학기를 맞아 25일부터 7월 19일까지 독일·러시아·태국 등의 공과대학 재학생이 한국 학생과 함께 참여하는 '코리아텍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Summer Program for Global Capstone Design)'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캡스톤 디자인은 '창의적 종합 설계'란 의미로 공학 계열 학생이 실제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하도록 학부과정에서 배운 이론과 함께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 등 산업현장 수요에 적합한 창의적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코리아텍의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한국어와 한국문화 체험 중심의 여름학기를 해외 유수의 공과대 학생과 코리아텍 재학생이 공동으로 참여해 융합기술의 연구와 시제품 제작 활동을 함께 진행하기 위해 개편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코리아텍 해외 자매대학은 6개국 9개 대학의 18명으로 코리아텍 재학생과 한 팀을 이뤄 에너지·전기전자 등 공학 분야의 이론 수업과 실습을 진행한다.

 코리아텍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교수와 연구원 등의 도움을 받아 시제품을 완성, 제품까지 제작하는 수업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 뿐만 아니라 의사소통, 국제적인 협업 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