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강동구, 180가구 대상 에너지효율개선 지원

등록 2018.06.20 14:54:1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강동구청 제2청사 전경.  (사진 = 강동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강동구청 제2청사 전경.   (사진 = 강동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관내 에너지 사용환경이 열악한 180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흙집, 판잣집 등 단열효과가 미약한 가구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이 포함된 가구 ▲에너지 이용 기반시설이 없는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의 일반저소득가구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지역아동센터,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이 대상이다.

 외기의 벽면에 단열성능을 가진 재료를 설치해 열손실과 유출을 차단하는 '단열공사', 낡거나 뒤틀림 현상 등으로 외부공기 유입이 많은 창호를 교체하는 '창호·바닥공사', 공기정화를 위한 곰팡이 제거 등이 지원된다. 노후된 보일러를 에너지효율이 높은 보일러로 교체하는 물품지원도 한다.

 이번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진행된다. 구는 전문컨설팅으로 대상가구에게 적합한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에너지시설 개선 공사 등 사업 후에도 일정기간의 보증이행 기간을 통해 대상가구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