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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인천~이바라키 노선 신규 취항

등록 2018.06.21 10: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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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1일 신규 취항… 주3회로 인천~이바라키 노선 직항

6월22일~28일, 편도총액 기준 11만400원 특가 항공권 판매

이스타항공, 인천~이바라키 노선 신규 취항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이스타항공이 다음달 31일부터 인천발 일본 이바라키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이바라키 노선은 지난 2월과 3월 총 8편의 부정기편을 운항해 평균 탑승률이 만석에 가까운 98%에 달하는 등 안정적 수요를 보였다.

이번 이스타항공의 신규취항으로 7년여만에 중단됐던 인천~이바라키 단독 직항 노선이 개설되게 됐다.

인천~이바라키 노선은 189석 규모의 보잉 737-800 기종을 투입해 주 3회(화, 목, 토) 운항할 예정이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에서 오후 2시께 출발해 이바라키 공항에 오후 4시10분 도착하는 출발편과 오후 5시10분 이바라키 출발, 오후 8시35분 인천공항 도착 복귀편으로 요일에 따라 시간이 다르게 적용된다.

이바라키는 북관동 지역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골프장과 온천 등 휴양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국내 관광 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이다. 하지만 직항노선이 없어 나리타공항에서 환승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스타항공은 이바라키 신규노선 취항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천~이바라키 노선에 대해 편도총액운임 기준 11만400원에 특가 항공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에서 도쿄 나리타공항으로 출발해 이바라키 공항을 통해 인천으로 돌아오는 다구간여정 왕복항공권을 10만원(세금 제외)에 판매하는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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