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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고려항공, 평양-시안 및 평양-청두 2개 노선 신규 개설

등록 2018.06.21 22: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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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관계 개선으로 北 찾는 중국 관광객 수요 늘어

【평양=AP/뉴시스】북한 고려항공 JS 782편이 28일 첫 취항한 중국 단둥에서 평양 순안 공항에 도착하자 중국 관광객들이 내리고 있다. 2017. 3. 28.

【평양=AP/뉴시스】북한 고려항공 JS 782편이 28일 첫 취항한 중국 단둥에서 평양 순안 공항에 도착하자 중국 관광객들이 내리고 있다. 2017. 3. 28.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북한 고려항공이 이달 중 평양과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을 연결하는 새 항공노선을 개설한다고 일본 지지(時事) 통신이 21일 시안완바오(西安晩報)를 인용해 보도했다.

 고려항공은 이달 평양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 간 신규 노선을 취항한데 이어 중국에 새로운 항공 노선을 잇달아 열고 있다.

 고려항공은 이전 베이징과 상하이,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 등 3개 도시에만 운항했었다.

 시안완바오에 따르면 평양과 시안 노선 개설은 북한과 중국 간 관계가 호전되면서 북한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의 수요가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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