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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공개채용 주목도, 라인플러스·하이트진로·삼성전자 '우수'

등록 2018.06.22 11: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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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랩스, 기업페이지 방문자 수치 등 빅데이터 분석 통해 20개사 선정

지난해 상반기 대비 급상승 기업엔 하이트진로·SK하이닉스·LG전자 등

(표 제공=잡플래닛)

(표 제공=잡플래닛)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기업 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이 설립한 HR 랩스(HR LABS: HR Live Analytics & Branding Solution)가 2018 상반기 공채 트렌드를 분석해 공채 주목도 우수 기업 리포트 및 랭킹을 22일 발표했다.  

 공채 주목도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20개사는 ▲라인플러스, ▲하이트진로 ▲삼성전자 ▲엘에프(LF) ▲마이다스아이티 ▲빙그레 ▲애경산업 ▲코스맥스 ▲셀트리온 ▲씨제이제일제당 ▲현대자동차 ▲한국마사회 ▲LG전자 ▲배달의민족 ▲피죤 ▲엘지하우시스 ▲히로세코리아 ▲중소기업진흥공단 ▲한림제약 ▲SK하이닉스 순이다.

 HR 랩스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공채 주목도가 급상승한 상위 10개사는 ▲하이트진로 ▲SK하이닉스 ▲마이다스아이티 ▲코스맥스 ▲인라이플 ▲LG전자 ▲한국마사회 ▲램리서치코리아 ▲씨제이제일제당 ▲한국철도공사 순이다.

 이중 하이트진로, SK하이닉스, 마이다스아이티, 코스맥스, LG전자, 한국마사회, 씨제이제일제당 등 7개사는 올해 공채 주목도 우수 기업 상위 20개사에도 포함됐다.

 특히 지난해 5월 상반기 공채를 진행한 하이트진로가 올해엔 상반기 공채를 3월로 변경해 대기업들의 공채 시기와 겹쳤음에도 채용 기간 중 기업 페이지 순 방문자 수가 삼성전자보다 높았다.

 잡플래닛 HR 랩스는 기업들이 공개 채용을 모집하면 잠재적 지원자들의 유입으로 기업 페이지 방문자 수치가 급증하는 경향을 보이는 점을 활용해 공채 주목도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대상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상반기 중 대졸 신입 공채, 채용전환형 대졸 인턴 채용을 진행한 기업이다. 채용에 따른 순방문자 증가폭은 대상이 되는 기업의 상반기 1~5월 평균 순방문자 대비 채용공고 게시 후 순방문자 증가치로 산출했다. 이에 따라 공채 주목도 우수 기업 상위 20개사를 선정했다.

 HR 랩스 은진기 소장은 “공채 주목도가 반드시 성공적인 공채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주목도는 공채 성공을 결정하는 하나의 요인일 뿐이며 기업은 이러한 요인들을 종합적이고 전략적인 관점에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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