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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글로벌 전문 인재양성 위해 재학생 152명 해외 파견

등록 2018.06.23 09: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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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계명문화대학교는 하계방학을 맞아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전문인재양성과 재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 등을 위해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8.06.23(사진=계명문화대 제공)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계명문화대학교는 하계방학을 맞아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전문인재양성과 재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 등을 위해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8.06.23(사진=계명문화대 제공)[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계명문화대학교는 하계방학을 맞아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전문인재양성과 재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 등을 위해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계명문화대는 재학생 152명을 선발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해외취업 동기부여 및 봉사정신 함양 등에 나선다.

해외어학연수팀 중 필리핀으로 출국하는 연수생 49명은 바콜로드 웨스트네그로스대학교에서 오는 7월21일까지 원어민 1대1 수업, 원어민 1대4 그룹수업, 전문강사를 통한 OPIc 특별강좌를 병행 실시한다.

또한 이들에게 귀국 후 바로 공인어학시험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캐나다 10명 및 일본, 중국 각각 10명의 학생들은 이달 말 또는 오는 7월 초에 출국한다.

계명문화대는 하계 해외어학연수, 국외봉사활동 외에도 글로벌 현장학습으로 20명의 학생들을 2학기 중 16주 동안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말레이시아, 일본, 중국으로 파견한다.

아울러 대구 해외인턴사업에 참여한 6명의 학생은 미국·체코·일본으로 오는 7월 초부터 6주간 , 파란사다리 2명의 학생은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에 7월1일부터 4주간 각각 파견된다.

또 7대1의 경쟁률로 선발된 몽골 국외봉사단과 필리핀 연합봉사단은 오는 7월9일 몽골 돈드고비 로스지역 로스초등학교와 필리핀 네그로스 섬 시부란 지역 메모리얼 초등학교로 각각 출국해 교육봉사, 노력봉사, 문화봉사, 문화공연 등을 한 후 귀국한다.

특히 계명문화대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피드백을 통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강도 높은 사전교육(어학, 안전, 문화)을 비롯해 교수 및 담당자가 함께 출국해 학생들의 지도와 안전을 책임진다.
 
선발 학생들은 봄 학기때부터 교내어학교육(TOEIC, OPIc, HSK, JPT) 및 영어학습체험공간 글로벌 존 등을 통해 교육을 받았다. 서류전형 및 영어 면접 등을 거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계명문화대는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글로벌 역량 향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외연수비용 및 체제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참여학생이 저소득층의 경우 전체 인원의 20%까지는 항공운임을 포함 전액 지원한다.

박명호 총장은 "학생들에게 글로벌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이를 경제적 부담없이 글로벌인재로 성장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과 실무역량이 융합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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