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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자외선·오존까지…대구·춘천 낮기온 33도

등록 2018.06.23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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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서울의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고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 모전교 밑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18.06.22.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서울의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고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 모전교 밑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18.06.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토요일인 23일 일부 지역은 낮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 폭염에 자외선과 오존까지 더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3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며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맑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고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4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제주 20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이 20도를 넘어서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5도, 수원 29도, 춘천 33도, 속초 32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대구 33도, 부산 28도, 제주 26도 등으로 덥겠다.

 한낮 뜨거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전국 모든 지역의 오존 및 자외선지수는 '나쁨' 상태를 보일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0.5~2.0m로 비교적 낮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지역에서 낮 기온이 31도 이상 지속되는 곳이 늘어남에 따라 폭염 관심지역이 확대되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일요일인 24일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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