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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올림픽 누정 전통문화향연 ‘강원풍류' 공연

등록 2018.06.23 16: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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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23일 오후 7시30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야외특설무대에서 올림픽 누정 전통문화향연 ‘강원풍류’ 세번째 공연을 진행한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9일에 이은 행사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올림픽 개최지역인 평창 알펜시아에서 정기적인 문화행사를 개최해 지속적인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공연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 줄꾼 권원태연희단을 중심으로 한 줄타기를 비롯해 버나놀이, 풍물놀이 등 다양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우리 전통놀이의 친근감과 흥겨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알펜시아리조트 내 청송정이 위치한 솔섬 및 주변 산책로에 낮과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화려한 유등이 전시되어 8월까지 야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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