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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주말 신촌역 광장서 '기차역 맥주 페스티벌' 개최

등록 2018.06.25 09: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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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30일과 7월 1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경의중앙선 신촌역 광장에서 '기차역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동라거, 몽크IPA, 브루클린IPA, 가펠퀠쉬 등 60여 종의 국내외 수제맥주를 한자리에서 맛 볼 수 있다.

 무대에서는 준오브집시, 감성주의, 유월밴드, 가능동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가 펼쳐진다.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한 광장 옆 '신촌 토끼굴'에서는 전자댄스음악 DJ파티가 진행되며 조명과 이미지, 텍스트를 활용한 포토존이 꾸며진다.

 KT&G 상상univ와 함께하는 '세계문화여행 zone'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멕시코, 미국, 프랑스 등의 전통 음식과 놀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영화 속 맥주와 그림으로 보는 맥주에 관한 강의, 맥주와 함께하는 힐링 요가, 수채 캘리그래피 액자 만들기, 향수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수제 맥주와 공방 체험 등 유료 프로그램에는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기차역 맥주 페스티벌'로 검색해 이용권을 구매한 뒤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서대문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에서 선정돼 5회에 걸쳐 진행하는 '컬쳐브릿지 프로젝트'의 첫번째 행사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컬쳐브릿지 프로젝트로 신촌기차역 광장 일대가 문화와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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