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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창동61' 공개오디션…신대철·김태우·배윤정 심사

등록 2018.06.26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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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창동61' 공개오디션…신대철·김태우·배윤정 심사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도봉구와 함께 플랫폼창동61에서 오디션을 열어 숨어있는 차세대 신인을 발굴·육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예선(온·오프라인)과 본선을 통해 최종 20명을 가린다. 이들에게 약 1개월간 훈련 기회를 제공한 후 12월 최종 무대를 갖는다.

 야마앤핫칙스, 티엔네이션엔터네인먼트, 모델 매니지먼트사 몰프 등 실제 30여개 대형기획사가 참여한다.

 전문가 훈련에는 가수 김태우, 뮤지컬배우 김지우, 한국을 대표하는 1세대 모델 노선미, 투니버스 공채 성우 김채하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상담자로 나선다.

 홍보대사로 7명이 위촉된다. 시는 27일 오전 11시 도봉구청장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연다.

 홍보대사 7명은 가수 김태우, 뮤지컬 배우 김지우, 대한민국 1세대 모델 노선미, 플랫폼창동61 뮤직디렉터 신대철, 프로듀스48의 안무선생이자 STAGE631 이사 배윤정, 어린이뮤지컬 호비쇼 튼튼이 아저씨 배우 이석우, 투니버스 8기 공채 성우 김채하다.

 오디션 부문은 보컬, 밴드, 악기, 랩, 싱어송라이터, MC, 뮤지컬, 성우, 댄스, 모델 등아더, 부문에 관계없이 끼를 발산하고 싶은 꿈이 있는 지망생이라면 지역·나이·성별 가리지 않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20인 중 음악 분야 수상자들은 기념 음반을 제작해 음원을 출시한다. 뮤직시티창동 협력 뮤지션으로 활동을 지원한다. 플랫폼창동61의 녹음실, 작업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예선 참가신청은 10일부터 10월2일까지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시는 예선기간 동안 오디션 영상을 제작하기 어려운 참가자에게 플랫폼창동61 무대와 스튜디오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무대·스튜디오 담당자(02-993-0561)에게 문의하면 된다.

 최종 20인을 가리는 본선 무대는 10월28일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 열린다. 전문가 트레이닝은 본선 진출 확정시부터 본선무대 전까지 진행된다.

 정수용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오디션을 통해 발굴·육성된 지망생이 아티스트로 성장해 향후 조성될 아레나 무대에 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같은 프로그램들이 창동상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진행되는 만큼 도시재생사업에 긍정적인 효과와 주민의 많은 관심이 모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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