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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방정부 핵심사업 예산 수렴…내달 중 기재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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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6-26 17:14:44
홍영표 등 원내지도부, 부·울·경 당선자 만나
지방 핵심사업 지역예산 반영토록 당정 협의
8월 중 최종안 확정해 국무회의 의결 거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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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의 화합과 번영을 위한 상생협약식이 26일 울산시 남구 도시공사 시민소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오른쪽 김경수 경남도지사,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인, 홍영표 원내대표, 송철호 울산시장 당선인. 2018.06.26.      bbs@newsis.com.

【서울·울산=뉴시스】임종명 박영주 기자 =민주당이 6·13 지방선거 당선자들의 공약인 핵심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내용을 수렴해 기획재정부에 관련 예산확대를 주문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진선미 원내수석부대표, 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의장, 강병원 원내대변인 등 지도부는 26일 울산을 방문해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자, 송철호 울산시장 당선자, 김경수 경남지사 당선자와 함께 동남권 상생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강 원내대변인은 협약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당과 논의해 부·울·경 지방정부가 추진하는 핵심 추진사업의 예산 확대 방안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 7월 중으로 당에 안을 만들어서 기재부에 요청하자 등의 이야기가 오갔다"고 설명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여당이니 정부 예산안에 미리 반영하자는 말을 나눴고 구체적으로 어떤 핵심 사업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선 자료를 검토했다"고 부연했다.

 홍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예산 시즌이 곧 시작된다.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확장적 재정 운영에 대해 당정청 간 기본적 합의를 갖고 있다"며 "당정협의를 통해 (지방정부 핵심사업을) 지역예산에 반영하는 것은 7월 안으로 해야하기 때문에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인수위 단계부터 준비해서 7월 초순에는 가급적 당에 제출해주면 그걸 갖고 중앙예산과 지역예산 균형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홍 수석부의장은 "전체 조율을 해서 기재부와 정부안을 갖고 협의, 8월 안으로 최종안을 확정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야하기 때문에 매우 촉박하다"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포함해서 상임위원회가 구성되면 개별 상임위 간사 위원들이 있으니 예산안을 포함한 협의가 상임위 차원에서 이뤄질 것이고 예결위에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이기에 상임위 구성이 끝나는대로 바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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