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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43기 차세대여성리더 여대생 과정 수강생 공모

등록 2018.06.28 10: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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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제43기 ‘차세대 여성리더, 여대생 과정’ 수강생을 7월 3일까지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재)부산여성가족개발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여성인재육성프로젝트는 여대생들의 ‘삶의 주체성 확립’ 및 경력개발계획 수립을 통해 차세대 여성리더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여대생 교육과정은 올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21시간 동안 수강료 부담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이 과정은 ▲리더십 함양 ▲미래비전과 주체적인 삶 설계 ▲노동주체 인식을 교육목표로 진행된다. 수료자에게는 부산여성가족개발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이번 과정에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를 강사로 초빙해 미래사회 여성인재 역량, 기업가 정신과 리더십, 민주시민교육, 직업설계, 문제해결능력 향상 등 공감과 소통 및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특강과 실전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각 직종분야별 여성 멘토들과 소통하는 현장토크콘서트를 비롯해 정부와 부산시의 청년고용정책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아울러 미래 여성 리더로서의 역량 확대의 장을 마련해 고민을 나누고 열정을 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부산시 여성인재육성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차세대 여성리더, 여대생 과정’을  통해 총 28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여성개인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이고 여성들이 노동시장 이행준비 전 단계부터 스스로가 지역사회의 주요한 노동주체임을 인식하도록 해 성공하는 여성리더를 배출할 계획”이라며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대생들이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과정은 꿈을 찾고 도전하며 세상과 더불어 소통하는 여성리더가 되고싶은 여대생은 누구나 부산여성가족개발원 홈페이지(www.bwf.re.kr)를 통해 신청후 참여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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