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탈북 복서 최현미 챔프, 내달 15일 대구서 WBA 6차 방어전

등록 2018.06.28 14:04: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탈북 복서 최현미 챔프, 내달 15일 대구서 WBA 6차 방어전

탈북 복서 최현미 챔프, 내달 15일 대구서 WBA 6차 방어전

【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한국 유일 탈북여성 세계챔피언 최현미(16전15승1무)선수의 WBA(세계권투협회) 슈퍼페더급 6차 방어전이 7월15일 대구 프린스호텔 특성링에서 개최된다.

28일 대구권투협회에 따르면 최현미 선수와 도전자 아르헨티나 출신 마리아 가브리엘라 누네즈(19전8승9패2무), 김정표 한국권투협회 대표, 대구권투협회 관계자 등은 최근 대회장인 프린스호텔 특설링 등 시합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대회는 당일 KBS N스포츠 채널을 통해 2시간 동안 세계 각 지구촌에 생중계된다.

오픈게임에 이어 WBF(세계복싱연맹) 여자 스트로급 세계타이틀매치 박지현(25전22승3패)선수와 도전자인 필리핀의 노르지 구로(19전11승7패1무)선수가 WBF 세계타이틀을 놓고 불꽃 튀는 경기도 펼쳐진다.

이상영 한국권투협회 총괄본부장은 "최현미는 우선 체력이 좋고 노련한 경기운영을 하며 스트레이트, 훅, 어퍼컷트 등 3박자를 두루 갖춘 선수다" 며 "경기 초반 상대선수의 복부를 집중 공략하고 자신의 주특기인 스트레이트 펀치를 날린다면 충분히 승산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