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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니 멀티골' 우루과이, 포르투갈 2:1 제압…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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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7-01 05:15:37  |  수정 2018-07-01 08:44:16
우루과이, 프랑스와 8강 격돌
경기 최우수선수에 카바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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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우루과이가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우루과이는 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2-1로 승리했다. 
 
 포르투갈은 4-4-2 전형을 들고 나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곤살로 게데스가 투톱을 형성했다. 중원은 베르나르도 실바, 주앙 마리우, 아드리엥 실바, 윌리엄 카르발류로 구성했다. 포백은 하파엘 게레이루, 조세 폰테, 클레퍼 페페, 히카르두 페레이라로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후이 파트리시우가 꼈다.

 우루과이도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투톱은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다. 미드필드는 나히탄 난데스, 로드리고 벤탄쿠르, 마티아스 베치노, 루카스 토레이라가 맡았다. 마틴 카세레스, 디에고 고딘, 호세 히메네스, 디에고 라살트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는 페르난도 무슬레라가 낙점받았다.

 전반 양팀은 탐색전 없이 공격을 주고받았다. 첫골은 우루과이가 터트렸다. 수아레스와 카바니가 합작했다. 전반 7분 왼쪽 측면에서 수아레스가 올려준 크로스를 카바니가 헤딩 슈팅으로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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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이 터지자 양팀의 공격 축구가 불이 붙었다. 우루과이는 수비를 단단히 하면서 수아레스를 중심으로 3~4명의 공격수가 빠르게 역습을 전개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가 측면과 중앙을 오가면 공격의 물꼬를 텄고 패스 플레이를 통해 우루과이 골문을 노렸다.

 포르투갈은 전반 32분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프리킥 찬스를 만들었다. 호날두가 찬 프리킥은 우루과이 수비벽에 막혔다. 이후 포르투갈의 공격이 이어졌지만 고딘이 버티고 있는 우루과이 수비진을 뚫지 못한 채 전반을 마무리 했다.

 후반 포르투갈은 공세를 강화했다. 결과는 초반에 나왔다. 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페페가 헤딩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우루과이는 이번 대회 첫 실점이었다.

 포르투갈의 기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우루과이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포르투갈에 찬물을 끼 얹었다. 주인공은 또 카바니였다. 그는 후반 17분 감아차는 슈팅으로 포르투갈 골망을 흔들면서 다시 앞서갔다.

 하지만 멀티골을 뽑아내며 맹활약하던 카바니는 후반 25분 부상을 당해 크리스티안 스투아니와 교체됐다. 교체 과정에서 호날두가 카바니를 부축해 경기장 밖으로 나가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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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로 역전당한 포르투갈은 히카르두 콰레스마, 미구엘 안드레 실바, 마누엘 페르난데스를 교체 투입하면서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반면 우루과이는 질식수비를 펼치며 골문을 걸어 잠갔다.

 포르투갈은 우루과이의 질식 수비를 뚫지 못했다. 경기는 우루과이의 승리로 끝났다. 우루과이는 8강전에서 프랑스와 격돌한다.

 FIFA는 경기 최우수선수(MOM·Man of the match)로 카바니를 선정했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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