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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보유세 권고안 접수…6일 입장 발표

등록 2018.07.03 15: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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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현안간담회 논의 후 정부안 발표

최종안은 25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서 확정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대통령 직속 재정개혁특별위원회 강병구 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서 열린 재정개혁특위 제2차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종합부동산세 인상안 등을 최종 확정해 정부에 권고할 예정이다. 2018.07.03.  taehoonlim@newsis.com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대통령 직속 재정개혁특별위원회 강병구 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서 열린 재정개혁특위 제2차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종합부동산세 인상안 등을 최종 확정해 정부에 권고할 예정이다. 2018.07.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윤희 기자 = 부동산 보유세 개편 권고안을 받아든 정부가 내부 검토를 거쳐 오는 6일 정부 입장을 표명할 계획이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는 이날 보유세 개편안을 포함한 '상반기 재정개혁 권고안'을 마련해 기재부에 전달했다.

정부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경제현안간담회를 열어 조세분야 권고안을 집중 논의 한 뒤 오는 6일 오전 11시에 정부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정부안은 오는 25일로 예정된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된다.

정부는 보유세 개편 외 기타 과제 중 올해 입법이 필요한 과제는 올해 세법개정안에 포함하고, 중장기 과제는 '중장기 조세정책 운용계획' 등에 반영할 방침이다.

보유세 개편 등 조세와 재정분야 개혁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4월 출범한 재정개혁특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개편 권고안을 확정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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