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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아프리카 공무원들에게 '행정한류' 전파

등록 2018.07.04 15: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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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대전대 아프리카 전자조달지원 공무원역량강화교육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대 제공)

【대전=뉴시스】 대전대 아프리카 전자조달지원 공무원역량강화교육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대 제공)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대가 아프리카 공무원들을 교육하고 있다.

 4일 대전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아프리카 전자조달지원 공무원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카메룬과 가나, 케냐, 탄자니아, DR콩고 5개국 16명 실무책임자급 공무원들이 대상이다.

 한국국제협력재단(KOICA)의 저개발국 대상 글로벌 연수사업 일환으로 대상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기술협력 사업이다.

 교육은 전자조달의 사회적 가치 등과 한국문화 이해를 중심으로 국가간 협력네트워크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
 
 특히 아프리카 각국별 현황을 공유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3차례 실행계획 수립과정으로 참여국가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다.    

 현장중심교육을 위해 정부청사, 조달청콜센터 및 비축기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조달품질원 및 조달우수기업 현장을 시찰하고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공주, 부산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년 과정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조달청이 직접 관련교육을 실시했고 올해는 '전자조달지원센터'로 지정된 대전대 산학협력단이 교육을 맡았다.

 대전대 이종서 총장은 "이번 연수는 아프리카 전역과 저개발국들이 한국 조달시스템 등 전자정부에 관심도를 갖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저개발국 교육연수로 우리나라 이미지를 높이고 행정한류를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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