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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좋은 일자리도시 국제포럼 12월 개최

등록 2018.07.0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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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12월11~12일 국제노동기구(ILO)와 함께 '2018년 좋은 일자리도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등 국내외 도시정부와 노동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유니온 시티'가 집중 토의된다. 유니온 시티는 도시정부가 노동환경, 노동시장, 임금 등 기준을 설정해 노동자를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것을 뜻한다.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서울시는 국제노동기구를 비롯해 노동계, 노동·경제전문가, 도시·외교전문가, 시민사회전문가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를 5일 발족한다.

 조직위원회는 서울선언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좋은 일자리도시 협의체를 구성하고 좋은 일자리도시 모델 확산 전략을 마련한다. 좋은 일자리도시 국제포럼 기획과 실행자문 역할도 한다.

 조인동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좋은 일자리도시 국제포럼은 도시정부가 중심이 돼 좋은 일자리도시 모델을 정립·확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노동존중특별시 유니온시티 서울의 비전을 국내외 도시정부와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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