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진흥원, 가족정책서비스 만족도 조사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2018년 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건강가정·다문화가족통합센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가족정책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조사는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사업, 이중언어가족환경조성사업, 모두가족봉사단, 모두가족품앗이, 부모교육,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신뢰성 있는 만족도 조사를 위해 올해도 공개입찰을 통한 외부 리서치기관을 선정해 진행한다. 7월부터 10월까지 모바일로 실시된다. 한국어에 능숙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배려해 모국어를 통한 전화조사도 한다.

 전국 센터 이용자 중 약 2만6000명에게 실시될 예정이다. 한국어 이외에도 중국어, 러시어어, 일본어, 네팔어, 몽골어 등 총 13개 언어로 진행된다. 만족도조사 프로그램 만족도와 효과성, 물리적환경과 담당자의 적극 지원성 등을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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