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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손베리 크리크 LPGA 클래식 2R 단독 선두

등록 2018.07.07 09: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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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손베리 크리크 LPGA 클래식 2R 단독 선두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김세영(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LPGA 클래식'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은 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리크 앳 오나이다 골프장(파 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9개, 더블보기 1개를 쳐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전날 2위였던 김세영은 이날 7타를 줄여 중간합계 16언더파 128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2위 리우 유(중국)와의 격차는 4타로 벌렸다.

지난 2017년 5월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한 김세영은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통산 7번째 LPGA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10번홀에서 출발한 김세영은 시작부터 버디 행진을 펼쳤다. 10번 홀부터 13번홀까지 4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15, 16번 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낸 김세영은 17번 홀에서 실수가 나오면서 더블보기를 범했지만, 후반 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낚아내 단독 1위로 뛰어 올랐다.

전날 공동 22위에 머물렀던 전인지(24)와 양희영(29)은 나란히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공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운정(28)도 6타를 줄여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지난주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성현(25)은 1오버파 145타 공동 118위로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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