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사회일반

'양예원 사건' 스튜디오 실장, 북한강 투신…"억울" 유서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18-07-09 16:02:20
행인이 물체 떨어지는 것 목격, 119 신고
미사대교 인근서 정씨 명의 차량 발견돼
A4용지 1매분량 유서엔 "억울하다" 내용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유명 유튜버(유튜브용 콘텐츠 제작자) 양예원(24·여)씨가 아르바이트 광고에 속아 원치 않는 사진을 강요당하고 최근 음란사이트에 사진이 유출됐다고 폭로했다. (사진 유튜브 갈무리)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유튜버 강예원씨로부터 고소당한 스튜디오 실장 정모(42)씨가 스스로 한강에 몸을 던진 것으로 추정돼 경찰이 수색 중이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께 경기 남양주시 미사대교에서 정씨가 투신한 것으로 추정돼 인근을 수색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인근을 지나던 운전자가 물체가 떨어지는 것을 목격하고 119로 신고했다. 현재 경기 남양주경찰서에서 한강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갓길에는 정씨 명의의 차량이 주차돼 있었고 차량에서는 A4용지 1매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억울하다는 내용이 써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정씨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마포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6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할 예정이었다. 정씨는 지난5월22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이후 5차에 걸쳐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양씨 등 6명의 피해자들에 대한 범죄와 관련해 정씨를 조사해 왔다. 지난 5일 추가 피해자로부터 사진유포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돼 이날 관련 혐의에 대해 조사를 이어나갈 예정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모집책 최모씨의 구속과 추가 피해자 등장에 부담을 느낀 것 같다"고 전했다.

 ashley85@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사회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