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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룩, 100명에게 '홍콩 공짜여행' 지원

등록 2018.07.10 10: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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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있는 50명 뽑아 동반자 1인과 함께 홍콩 여행

홍콩 국적기 캐세이퍼시픽 왕복항공권 및 4성급 호텔 제공

클룩, 100명에게 '홍콩 공짜여행' 지원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은 총 100명에게 홍콩 무료여행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세공과금 부담도 없는 공짜 여행 이벤트다.참가자들에겐 홍콩 국적의 대형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의 왕복 항공권이 지원되며, 숙박은 홍콩 침사추이에 위치한 4성급 호텔에서 묵게 된다.

이벤트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기간은 오는11일부터 17일까지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8월 4일 출국해 2박 3일의 일정으로 홍콩을 여행한다.

응모 방법은 클룩 앱을 내려 받은 뒤, '홍콩'을 선택해 체험하고 싶은 모든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해당 화면을 캡처한다. 이후 클룩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 댓글로 홍콩에 가야 하는 사연과 함께 스크린샷을 올리면 된다.

함께 여행하고 싶은 친구들 또한 전부 소환해 태그하면 더 유리하다. 다양한 SNS 채널에서 이번 이벤트를 자세히 소개하고 홍보 활동을 열심히 하면 당첨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채널 홍보 시 #클룩 #여행갈땐클룩 #여행을클룩하다 등 핵심 단어들을 입력하면 된다.

최고의 사연으로 선정된 한 팀에게는 전문 제작진이 동행해 여행기를 영상으로 제작해주며, 해당 영상은 클룩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된다. 여기에 홍콩 내 유명 맛집 및 관광 명소를 즉시 예약해 사용할 수 있는 클룩 포인트(50만 원 상당)도 추가로 지급된다. 총 50명이 선정되며, 당첨자들은 한 명을 동반해 같이 홍콩을 즐기게 된다.

당첨자는 이달 19일에 발표하며 개별적으로 통지될 예정이다.

클룩, 100명에게 '홍콩 공짜여행' 지원

당첨되지 않더라도 이벤트 공유를 인증한 참가자들에게 5000원 상당의 클룩 쿠폰이 증정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겐 추가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이번 캠페인은 클룩이 지난해 한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최대규모 '공짜 여행' 이벤트다.

이준호 한국 지사장은 "클룩이 한국에 진출한 지 1년 반 만에 큰 성장을 거뒀다. 성원해주신 한국분들에게 더 많은 자유여행의 기쁨을 선물하고 편리한 여행을 체험시켜드리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로 많은 분들이 클룩 앱을 통해 더 쉽게 여행을 계획하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콩에 본사를 둔 클룩은 지난 2014년 설립돼 전 세계 200여 개 도시에서 5만여 개 상품을 판매 중이다. '출력이 필요 없는' 모바일 바우처 및 즉시 예약으로 여행자들에게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예약 건수만 월 평균 150만 건이 넘는다.

서울을 포함한 전 세계 16개 도시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창업 3년 만인 지난해까지 골드만삭스, 세쿼이아캐피탈 등 글로벌 투자회사로부터 누적투자금 1억 달러(약 1100억 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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