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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여야, 원구성 오늘 중 마무리키로…7월 국회 일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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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7-10 12: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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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국회 일정과 원구성을 위한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을 끝내고 나온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합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병완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2018.07.10.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우 김난영 이재은 홍지은 기자 = 여야는 10일 후반기 원구성 협상을 마무리하자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경찰청장·대법관 후보 인사청문회 등 7월 국회 일정도 합의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김성태 자유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장병완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열고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막판 협상에 나섰다. 여야 원내대표들은 오후 4시30분 최종 합의를 모색한다.

  홍영표 원내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는 회동에 앞서 비공개 조찬회동을 열고 핵심 쟁점인 법제사법위원장 배분과 법사위 권한 축소 등에 대한 합의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서는 법사위 권한 축소 등 제도개선을 골자로 한 잠정 합의문이 나도는 등 타결 가능성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여야 4당 교섭단체 대표들이 7월 국회 일정에 합의했다"며 "7월 국회는 13~26일 열린다. 본회의는 13일 오후 3시 소집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찰청장 후보 인사청문회는 19일, 대법관 후보 인사청문회는 23~25일 실시한다. 26일 본회의를 개회한다는 게 원내대표 협상사항"이라며 "오늘 중 원구성에 대한 합의를 최종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단 홍 원내대표는 '원구성 협상에 진전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조금 더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법사위 제도개선'에 대해서는 "그런 부분까지 포함해서 오후에 나머지 문제들을 해서 최종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상임위 분할과 관련해서도 "그런 논의는 아직 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오후 4시30분 이전에 다양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조율해서 오후 4시30분에는 상임위 배분이라든지 원 구성에 대한 나머지 문제들을 최종적으로 합의하기로 했다"며 "13일 본회의를 소집해야 나머지 절차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오늘 4당이 바로 7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원 구성 협상이 끝났느냐'는 질문에 "아직 안 끝났다"며 "오후에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라고 짧게 답했다. 그는 법사위 제도 개선과 관련해서는 "나중에 논의될 사항"이라고 말을 아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상임위 배분과 관련해 "구체적인 원 배분 문제는 아직 본격적으로 이뤄지진 않았다"면서도 "전체적인 큰 가닥은 어느 정도 잡혀서 금방 될 것이라고 본다"고 전망했다. 법사위 제도개선과 관련해서는 "수석들은 합의가 안됐다고 들었다. 그것(TF 구성)도 오후에 더 논의를 해야 한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상임위 8-7-2-1' 배분이 확정이냐'는 질의에는 "그걸 기본으로 하고 평화와 정의에 굉장히 중요한 특위를 배려하는 것으로 (중재하고 있다)"라며 "최종적으로 합의를 해야 하는데 일단은 정치개혁특별위를 제가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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