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모든 동주민센터에 심리상담사 지원
【서울=뉴시스】강동구는 17개 모든 동주민센터에 심리상담사 전문가 '맘·맘 상담사'를 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2018.07.10. (사진=강동구 제공)
'맘·맘'은 엄마를 뜻하는 '맘(mom)'과 마음의 줄임말 '맘'을 합쳐 만들었다. 엄마의 마음으로 지역주민들을 돌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구는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모든 동주민센터에 맘맘상담사를 배치했다. 월평균 약 50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자녀양육, 가족관계, 정서적 문제 관련 상담이 주로 이뤄졌다.
올해도 맘맘상담사는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마다 배치돼 상담창구를 맡는다.
강동구민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무료로 고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동별로 상담사 방문 시간이 다르다. 관련 사항은 강동구청 교육지원과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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