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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양천구, 공동 취업박람회로…92명 채용 지원

등록 2018.07.11 12: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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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양천구, 공동 취업박람회로…92명 채용 지원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등포아트홀에서 2018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천구가 이번 박람회에 동참한다. 박람회는 취업 취약계층 실업해소와 구인·구직자 엇갈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일자리 만남의 장이다.

 현장에는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취업진로상담, 부대행사관 등 16개 홍보소가 설치된다.

 ▲일자리플러스센터 직업상담사의 구직자 1대1 맞춤형 취업상담 ▲일자리 정보 ▲현장면접 ▲취업 이벤트 등 다양한 맞춤형 취업행사가 열린다.

 기업채용관에는 10개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중장년이 선호하는 업종의 기업체가 다수 참여한다. 구인업체 인사담당자가 직접 현장 면접을 실시해 9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직종은 승강기·전기·보일러 등 시설관리, 요양보호사, 산후도우미, 자동차 운전원, 아파트 경비원 등이다.

 구는 모집직종별 구직자를 선별해 구인업체와 사전 연계를 추진한다. 연결되지 않은 구직자에게도 지속적인 알선을 제공할 계획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해 당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을 방문하면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일자리플러스센터(02-2670-1119)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취업관련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중장년층·경력단절여성에게 면접 기회와 각종 취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실전감각을 익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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