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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능형상담시스템 ‘뚜봇’, 스마트시티 아·태 어워드 최우수 선정

등록 2018.07.12 15: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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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대구시는 12일 지능형상담시스템 ‘뚜봇’이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평가인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2018’에서 최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뚜봇 홍보포스터이다. 2018.07.12.(사진=대구시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대구시는 12일 지능형상담시스템 ‘뚜봇’이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평가인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2018’에서 최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뚜봇 홍보포스터이다. 2018.07.12.(사진=대구시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글로벌시장 분석기관인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주관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평가인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2018’에서 지능형상담시스템 ‘뚜봇’이 최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SCAPA)’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2개국의 우수 스마트시티 148개의 후보자 중 최종 19개의 최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선발했다.
 
 대구시는 지능형 상담 시스템 ‘뚜봇’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민참여분야의 최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지능형 상담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자동 질의응답을 통해 여권, 차량 등록을 포함한 일반적인 민원서비스와 축제정보 등 대구시의 다양한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SCAPA는 매년 IDC의 스마트시티 개발지수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12개의 스마트시티 기능적 서비스 영역에서 뛰어나다고 여겨지는 정부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선정한다.

  IDC의 공개검증 단계는 ▲후보군 공개 추천 ▲아시아·태평양지역(일본제외) 각국 IDC연구원의 자료수집 ▲조사 및 순위 선정, 공개투표 ▲국제자문위원회 투표 ▲결과 취합 ▲우승자 및 수상 발표 ▲보고서 발행 등 총 7단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어 공개투표 및 IDC연구원과 국제자문위원회 평가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의 수상자를 결정한다.

 대구시는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2015년부터 시민 삶의 질 제고와 미래산업 육성을 목표로 대구전역을 테스트베드로 하는 혁신기술 리빙랩화 전략을 추진해 왔다.
 
 산업성장과 시민행복이 함께하는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국채보상공원의 스마트공원조성, 검침애로지역의  상수도 원격검침, 수성알파시티 스마트시티 리빙랩 조성, 3차원 도시공간 정보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사업들이 완료됐거나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 10일 정부의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실증도시에 대구가 선정됨에 따라 향후 5년간 614억 원을 투자해 교통·안전·도시행정분야에 세계 최고수준의 지능형 도시 관리의 선도모델 실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아·태지역 최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선정으로 대구시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서 인정받았다”며 “IDC 스마트시티 어워드가 전 세계에 대구 스마트시티를 홍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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