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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에서 군 훈련 중 K2 소총·실탄 30발 하천 분실

등록 2018.07.12 18: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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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없는 사진(뉴시스 DB)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뉴시스 DB)


【철원=뉴시스】조명규 기자 = 강원 철원군 소재 육군 모 부대에서 K2 소총 1정과 실탄 30발을 하천에 분실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군 당국에 따르면 11일 오후 2시48분께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 남대천 상류 인근에서 훈련 중 도보로 이동하던 A(21)일병이 빗물에 미끄러지면서 하천에 빠져 실탄 K2 소총 1정과 실탄 30발을 분실했다.

 A일병은 동료들이 구조해 별다른 부상은 입지 않았다.

 군 당국은 전날 내린비로 하천 유속이 불어나고 빨라져 수색작업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군 당국은 "안전이 확보 되는 대로 병력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펼쳐 분실한 총기와 실탄을 회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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