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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운전자가 교통사고 내…2명 사망·7명 부상

등록 2018.07.12 20: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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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우 기자 (뉴시스DB)

【서울=뉴시스】전진우 기자 (뉴시스DB)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서울 광진구에서 70대 노인이 몰던 차량이 보행자 등을 덮쳐 최소 9명의 사상자가 발행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40분께 서울 광진구의 골목길에서 김모(72)씨가 낸 교통사고로 신원을 알 수 없는 40대 여성과 50대 남성이 사망하고 최소 7명이 다쳤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의 차량은 주차된 차량과 보행자 등을 충격한 후 인근 수퍼마켓을 부딪치며 멈춰섰다. 부상자 중 생명이 위독한 환자는 없다고 경찰은 밝혔다. 가해 차량에는 동승자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도 다쳐서 병원으로 이송됐기에 사고 경위는 아직 조사 중"이라며 "환자 상태를 봐서 음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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