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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8개 지역위원장 인준·8곳 사고위원회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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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7-13 11: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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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홍영표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는동안 추미애 대표가 안규백 최고위원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2018.07.13.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부산 강서을·구미시을 등 8개 지역위원장을 인준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에서 이같이 최고위원회 의결사항을 전달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최고위에서 ▲부산 북구강서구을(유정동 전 오륙도연구소 초대소장) ▲부산 금정구(박종훈 현 지역위원장) ▲대구 중구남구(이재용 전 대구시당위원장) ▲울산 남구을(정병문 전 울산행복신협 상임이사장) ▲경북 경주시(임배근 현 동국대 상경대 교수) ▲영주문경예천(황재선 현 경북도당 법률지원단장) ▲구미시을(장기태 현 지역위원장) ▲경남 진주시갑(정영훈 현 지역위원장) 등 8개 지역위원장이 인준됐다.
 
   두 곳의 경선 지역 후보 선정과 경선 방식 의결도 이뤄졌다. 경기 김포시을은 김준현 전 경기도의원·배기찬 전 청와대 정책실 비서관·정성표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간 3인 경선이, 경기도 이천시는 김정수 전 수원시 권선구청장·조병돈 전 이천시장간 3인 경선이 이뤄진다. 최고위는 지역위원장 경선 방법으로 이번에 한해 ARS 투표를 실시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서울 서초구갑 ▲서울 강남구병 ▲부산 서구동구 ▲경기 평택시갑 ▲전남 여수시갑 ▲전남 여수시을 ▲전남 광양곡성구례 ▲대전 동구 등 8개 지역위원회를 사고위원회로 의결했다.

  또 당원 자치활동과 당원조직 확대를 위한 당원자치회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단장에 임종성 조직부총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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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회의실 앞에서 부산의 정진우씨가 조강특위 경선 결정을 최고위에서 뒤엎은 이유를 설명하라며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2018.07.13.  jc4321@newsis.com
   한편 지역위원장 인선을 두고 반발도 잇따르고 있다. 민주당은 전날 비공개 최고위를 열어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앞서 지역위원장 경선 지역으로 분류한 부산 북강서을·구미시을 등을 단수추천 지역으로 변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당초 경선 후보였던 김현권 의원(구미시을), 정진우 전 대표비서실 부실장(부산 북강서을)이 경선에서 배제됐다.

  김 의원은 전날 뉴시스와 전화통화에서 "결과에 매우 당혹스럽다"면서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현역 의원을 지역위원장 경선 후보로 결정한 뒤 무효화한 전례가 드물어 당 안팎에서 반발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 전 부실장은 이날 국회를 찾아 대표 면담을 요구하며 반발했다. 그는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조강특위에서 결정된 사항은 최대한 존중하며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대부분 원안대로 최고위에서 통과시키는 것이 전통"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의 배제는 농민 대표 자격으로 비례대표를 받았는데 농촌지역이 아니라 도심지역을 신청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나온다. 정 전 부실장의 경선 배제는 최고위의 전략적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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