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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후반기 국회 진용 구축…비서실장에 박수현 전 靑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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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7-13 15:59:47
국회 사무총장에 유인태 전 의원 내정…국회 인준 뒤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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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이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신임 의장비서실장·정무수석비서관·정책수석비서관·국회대변인에 임명장을 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계성 대변인, 박수현 의장비서실장, 문희상 의장, 이기우 정무수석비서관, 윤창환 정책수석비서관. 2018.07.13.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문희상 신임 국회의장이 13일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을 의장 비서실장으로 선임하는 등 20대 국회 후반기 업무를 지원할 새 진용을 구축했다.

 문 의장은 이날 의장 비서실장(차관급)에 박 전 대변인, 정무수석비서관(1급)에 이기우 전 국회의원, 정책수석비서관(1급)에 윤창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국회대변인(1급)에 이계성 한국일보 논설고문을 각각 임명했다.

 1964년생인 박수현 신임 의장 비서실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제19대 국회의원(민주통합당)을 지냈다. 민주당계 원내대변인과 대변인, 당대표 비서실장, 전략홍보본부장 등을 두루 거쳤고 문재인 정부 첫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다.

 6·13 지방선거에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로 출마했다가 안희정 전 지사의 '미투 파문'에 이은 본인의 스캔들로 후보를 사퇴했다. 문 의장의 당선으로 박 전 대변인은 정계에 다시 복귀하게 됐다.

 이기우 정무수석비서관은 1966년생으로 성균관대 총학생회 회장 출신이다. 제17대 국회의원(열린우리당)으로 국회에 입성했고,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과 경기도 사회통합부시자 등을 지냈다.

 1961년생인 윤창환 정책수석비서관은 동국대 정치학 박사를 수료하고 이화여대 정책대학원 겸임교수, 한국정보통신개발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국회대변인에는 이계성 한국일보 논설고문이 임명됐다.

 한편 국회 사무총장에는 유인태 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의원은 노무현 정부 시절 정무수석으로 지내며 문재인 당시 민정수석, 문희상 당시 비서실장과 함께 노 전 대통령을 보좌했다.

 국회 관계자는 "사무총장의 경우 국회법에 따라 국회 인준이 필요한 만큼 조만간 관련 절차를 밟은 뒤 임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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