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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정부, 우리 기업에 대한 中 갑질횡포에 적극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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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7-14 14: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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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 2018.06.21.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자유한국당은 14일 최근 베이징 중심가에 설치된 우리나라 기업들의 광고판이 강제 철거된 것과 관련 "한국 기업에 대한 중국의 갑질 횡포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원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부는 먼 산만 보고 있을 때가 아니라 적극적인 대응으로 우리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광고판) 계약기간은 아직 7년이나 더 남았지만 베이징시는 '경관 개선'을 명분으로 일방적인 철거를 강행했다"며 "한국 업체들은 베이징시로부터 허가를 받아 합법적으로 광고판 계약을 했다가 마른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처지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베이징시는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한국 업체에 억울하면 법원에 제소하라는 말만 던지고 철거를 밀어붙였다"며 "더구나 주중 한국대사관이 면담을 신청했지만 이마저도 무시했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의 안하무인식 정책집행에 우려를 표하며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를 반복할수록 국제사회는 등을 돌린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 역시 기업의 잔치판에만 기웃거리며 생색낼 것이 아니라 국부창출의 최전선에서 벌어지는 전투에도 관심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했다.

 lkh20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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