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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상가 '기술장인+특성화고생' 아이디어로 혁신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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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7-15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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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에 개관한 세운전자박물관에서 첫 번째 상설전시로 열린 '청계천 메이커 삼대기(三代記)' 전시물을 시민이 관람하고 있다.세운전자박물관은 서울시가 세운상가군 도시재생사업 '다시세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관했으며, 우리나라 기술문화의 발전에 기틀을 다진 세운상가와 청계천 일대의 기록들을 전시하고 있다. 2018.04.10.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시는 전국 6개 발명특성화고등학교 12팀 학생들이 낸 아이디어를 세운상가의 마이스터 기술장인, 청년 메이커들이 멘토가 돼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보는 '2018 세운 메이커톤' 대회를 16일부터 19일까지 세운상가 일대에서 진행된다.
 
 세운 메이커톤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팹랩서울이 주관하는 아이디어 실현화 메이커 대회다. 지난해 9월 19일 재개장한 세운상가 일대가 창의제조산업의 혁신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메이커톤은 만들다(make)와 마라톤(maraton)의 합성어다.

 6개 학교는 서울 미래산업과학고(교장 고관석), 경기 삼일공고(교장 김동수), 부산 대광발명과학고(교장 황진복), 전남 광양하이텍고(교장 강수원), 광주 자연과학고(교장 박영숙), 서귀포 산업과학고(교장 송재우)다. 

 12팀의 학생들은 72시간 동안 쉼 없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며 제품을 제작한다. 세운상가 기술장인인 '세운마이스터'와 입주 청년스타트업·예술가인 '세운메이커'가 멘토로 나서 어떤 장비를 활용하면 좋은지 등 본인들의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수한다. 장비와 재료도 세운상가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재료는 상가 주변에서 직접 구하고, 팹랩서울에서 3D프린터 등의 장비를 활용해 제작한다.

 메이커톤에 참여하는 멘토는 세운마이스터 기술장인인 차광수 장인, 이천일 장인, 세운기술중개인 박주용박사, 팹랩서울 김동현랩장, 헬로긱스 강병수 소장이다.
 
 서울시는 중 수상작에 대해서는 세운기술중개소와 연계, 시제품 개발 프로세스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세운기술중개소는 기술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제품개발, 출시, 판매를 위한 집중상담을 제공한다. 도심창의제조산업의 집적지로서 세운상가의 핵심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기술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세운기술중개소에 문의하면 된다.

 강맹훈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은 "'2018 세운 메이커톤'은 세운상가의 장인, 세운 메이커들, 전국 발명특성화고 학생들이 각자의 능력을 펼치고 세운상가의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이전에 세상에 없던 혁신적인 제품을 탄생시키는 메이커 축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세운상가 일대가 메이커 시티 세운으로써 위상이 높아지길 기대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세운상가군을 중심으로 제작기술과 메이커문화 확대하기 위한 더 많은 참여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sds1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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