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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미술관:근대의 걸작' 전 '네이버 TV'로 생중계

등록 2018.07.16 10: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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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시투어 네이버 TV 생중계

【서울=뉴시스】 전시투어 네이버 TV 생중계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기자 =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덕수궁관에서 진행 중인 '내가 사랑한 미술관: 근대의 걸작' 전시투어를 16일 오후 6시 네이버 TV에서 생중계한다. 전시를 기획한 학예연구사가 직접 진행한다.
 
 올해는 1998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이 ‘근대미술 중심 미술관’을 표방하며 개관한지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또한 이 건물이 1938년 일본 건축가 나카무라 요시헤이(中村與資平, 1880~1963)의 설계에 의해 ‘이왕가미술관’이라는 이름으로 건립된 지 80년이 된 해이기도 하다.
 
 이번 네이버 생중계 전시투어에서는 이러한 역사적인 해를 맞아 ‘덕수궁 미술관 설계도’(2014년 11월 일본에서 발굴 보고) 및 관련 자료를 살펴보고, 국립현대미술관의 근대 미술 소장품의 역사를 되짚어본다.

 또한 국가 주도에 의해 시작된 미술관의 건립 이야기부터 1969년 국립현대미술관이 개관한 이래 근대미술 소장품의 역사, 1998년 덕수궁관의 개관으로 본격화된 근대 소장품의 발굴과 수집의 뒷이야기 등 우리 근대미술의 생생한 역사를 전시기획자를 통해 들을 수 있다.

 바르토메우 마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이번 전시투어는 한국 근대사의 격동기를 거쳐 지금까지 전해져 모두의 자산이 된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과 ‘근대의 걸작’들을 네이버TV 생중계를 통해 한층 더 가까이 감상하며 한국 근대미술의 진면목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청은 네이버TV 국립현대미술관 공식계정(https://tv.naver.com/mmca)에서 할 수 있으며 전국 어디에서나 PC, 모바일로도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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