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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치유센터 충북혁신도시 품으로…소방청 확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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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7-16 14:25:06  |  수정 2018-07-16 14: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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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인진연 기자 = 조병옥(사진 가운데) 충북 음성군수가 9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승적인 차원에서 충북혁신도시 내 음성군 후보지에 소방복합치유센터가 유치될 수 있도록 협력한 진천군에 감사를 표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송기섭 진천군수, 중부 4군 충북도의원 등도 참석했다. 2018.7.9.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인진연 기자 = 소방복합치유센터(소방센터) 입지가 충북 음성군이 제안한 혁신도시로 최종 결정됐다.

 소방청은 소방센터 입지와 관련한 2차 평가 결과 14개 후보지 중 음성군이 제안한 충북 혁신도시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소방병원 유치 소식을 접한 음성 혁신도시 주민들은 환호성을 지르면 뜨겁게 환호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도 소방병원 유치와 관련해 이날 오후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기로 했다.

 소방청은 지난 6일 소방센터 입지 1차 예비 후보지인 청주시 흥덕구 석소동과 충북혁신도시 등의 실사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실사단은 후보지 기본현황과 건축 용이성(예상 토목공사 비용), 주변 여건(지장물 및 주요시설 등), 교통여건, 민원 발생 소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소방센터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음성군은 실사단의 현장 방문에 맞춰 환영 현수막을 게시하고 충북혁신도시의 입지 장점을 최대한 부각했다.
 
 충북혁신도시는 동서남북, 사통팔달의 고속교통망으로 전국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하며, 전국의 소방공무원이 최단시간에 접근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또, 충북혁신도시 클러스터 내 기획재정부 비축 토지(2만7563㎡)는 관리전환으로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부지매입비 부담 없이 바로 착공할 수 있다.

 기반시설(상수도, 하수도, 전력공급, 도시가스 등)도 이미 갖추어져 있는 데다 바로 뒤 공원(3만2228㎡) 부지는 환자들의 쉼터와 산책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반경 20㎞ 이내에는 37만 명이 상주할 뿐만 아니라, 대상지 인근에 산업단지와 기업체가 많아 산재 치료와 건강검진 등의 수요도 풍부하다.

 특히, 충북혁신도시는 인근 증평·음성·진천·괴산군이 공동 유치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충북도의회도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건의문'을 채택, 의료복지 향상과 균형 발전 등을 고려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이시종 지사는 지난 13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는 데 집중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충북 혁신도시는 도시기반 시설을 완비해 별도의 인허가나 토목 공사 비용이 들지 않고 부지 매입과 향후 확장에도 유리하다"며 "이번 소방병원 유치는 음성군뿐만 아니라 중부 4군의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기반 마련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센터는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된 소방관을 치료하는 국립 종합병원이다. 소방청은 2022년까지 1200억 원을 들여 전체면적 3만㎡, 300병상 규모의 소방복합치유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오는 2022년까지 1200억 원이 투입돼 300병상 규모로 지어질 소방복합치유센터는 12개 진료과목을 갖춘 종합병원급으로, 일반인도 이용이 가능하다.

 in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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