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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훙하이, 인도 최대 컨테이너항에 스마트폰 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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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7-17 10: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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훙하이 정밀 중국공장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전자기기 위탁제조 서비스(EMS) 세계 최대 업체인 대만 훙하이 정밀이 인도 최대 컨테이너항에 스마트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NNA가 17일 보도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훙하이 정밀은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 자와하랄 네루 항(JNPT)에 있는 경제특구에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세울 예정이며 궈타이밍(郭台銘) 회장이 내달 현지를 찾아 주 정부와 정식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훙하이 정밀은 미국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을 위탁 제조하고 있는데 생산공장을 가동하면 애플의 인도 시장 출하량을 대폭 늘려 점유율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아이폰의 인도 내 판매량은 100만대에도 미치지 못했다. 애플은 훙하이 공장 건설 등을 통해 인도 판매망을 재편 확대할 생각이다.

인도 이코노믹 타임스는 훙하이 정밀 산하 푸스캉(富士康 폭스콘)이 2015년 마하라슈트라 주에 50억 달러(약 5조6375억원) 투자해 스마트폰과 그 부품을 제조하는 공장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후 3년 동안 투자 실행이 미뤄지다가 푸스캉과 주 정부가 조만간 공장 건설 계약을 맺게 됐다고 소개했다.

소식통은 훙하이 경영진이 지난 4일 마하라슈트라 주 정부와 공장 건설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훙하이 정밀은 JNPT의 경제특구 내에 45에이커의 공장부지를 확보했으며 마하라슈트라 주정부는 여기에 더해 200에이커까지 제공할 방침이다.

궈타이밍 회장이 인도 측과 계약서에 사인할 경우 이르면 8월 내로 공장 기공식이 열릴 것으로 사이트는 관측했다.

훙하이 정밀은 이미 인도 동남부 안드라 프라데시 주와 남부 타밀나두 주에서 공장을 가동해 TV, 샤오미와 노키아의 휴대전화를 생산하고 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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