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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우여곡절 끝 개원…4년간의 항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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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7-17 17: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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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시의회 의원들이 17일 오후 1시30분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8대 의회 첫 임시회 5차 본회의에서 의원선서를 하고 있다. 2018.07.17 (사진=광주시의회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자리다툼으로 파행을 빚어던 제8대 광주시의회가 우여곡절 끝에 17일 개원식을 갖고 4년 간의 의정 항해에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시의회는 오후 개원식에 앞서 오전 10시 개회된 제270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행정자치위원장에 김익주, 환경복지위원장에 박미정, 교육문화위원장에 김학실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시의원 23명과 이용섭 광주시장, 장휘국 광주교육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의원 선서, 개원사, 축사,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찬 의장은 "법령을 준수하고 시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 증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전체 의원과 함께 엄숙히 선서했다.

 이어 개원사를 통해 "시민을 위한 행정이 이뤄져 시민 모두가 '살맛 나는 광주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면서 "8대 의회를 협업 의회, 협치 의회, 변화와 혁신의 의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장은 개원사에 앞서 "이번 원 구성을 놓고 파행을 겪었다. 150만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의원 간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제8대 의회가 열심히 일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오전 임시회에서는 전체 의원들의 시민들께 사죄의 인사를 드리기도 했다.

 이용섭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구이자 시민의 대변자로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만들어갈 소중한 동반자"라고 말했다.

 이어 장휘국 교육감은 "8대 의회가 시민에게 큰 희망을 주고 시민으로부터 더욱 사랑받기를 소망한다"고 축하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장은 황현택 의원이 단독 출마한 가운데 18일 오전 9시 제6차 본회의에서 선출하고, 이어 의회 운영위원을 선임할 계획이다. 운영위원장은 18일 오후 6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후 23일 제7차 본회의에서 선출한다. 운영위원장이 선출되고 나면 8대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인선이 모두 마무리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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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시의회 소속 의원 23명이 17일 제8대 의회 첫 임시회 5차 본회의 개회 직후 "지난주 의회 파행 사태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단체로 머리를 숙여 시민들께 사과하고 있다. 2018.07.17 (사진=광주시의회 제공) photo@newsis.com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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